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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국토 실현에 속도…2025년까지 1조 2000억 투입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 수립…측량의 스마트화 본격 추진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6/15 [08:16]

디지털 트윈 국토 실현에 속도…2025년까지 1조 2000억 투입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 수립…측량의 스마트화 본격 추진

최정호 기자 | 입력 : 2021/06/15 [08:16]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위한 디지털 트윈국토의 실현을 위해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조 2000억을 투입, 측량 데이터를 양적·질적으로 혁신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공간정보관리법)’에 따라 향후 5년간의 국가 측량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국토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고품질의 측량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 SOC의 안전한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측량 데이터가 융·복합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기본계획은 ‘측량의 스마트화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관리 실현’을 비전으로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강화 ▲고품질 측량 데이터 구축 ▲측량데이터의 융·복합 활용 확대 ▲측량제도 개선 및 신산업 육성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의 추진과제로 마련됐다.

 

▲ 국토교통부  ©



이에 따라 우선 공공·민간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위치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우주측지기술(VLBI)를 활용해 정확한 국토 위치기준체계를 고도화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새로운 위치보정 서비스와 멀티-GNSS 등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다변화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실시간 GNS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통칭하는 말로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등에서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이다.

 

또 디지털 트윈국토, 스마트 건설, 자율주행차 등 미래 측량산업의 핵심 기반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실공간을 가상세계에 위치·형태·속성정보 등 측량데이터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디지털 트윈국토와 미래 국토관리의 핵심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존의 2차원 지도 중심의 데이터에서 3차원으로 측량 데이터를 확대하고 정밀도로지도와 디지털 지적과 같은 차세대 측량 데이터를 구축 및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융·복합 활용을 위해 측량데이터의 품질기준을 확립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가 SOC의 안전한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측량 데이터가 융·복합 활용되기 위해서는 데이터표준과 품질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측량 데이터의 신뢰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품질 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측량기술과 수요변화에 따른 법·제도 개선과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측량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건설의 도입으로 측량부문 요구 기준의 마련(건설코드 신설 등), 표준품셈 및 측량분야 자격제도 개선, 측량 신기술 개발 지원 등 측량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들도 담겨 있다.

 

사공호상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고품질 측량 데이터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국토관리를 실현하겠다”며 “한국형 뉴딜사업의 성공적 실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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