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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우리 턱밑까지 와 있는 긴급한 상황”
“2일 선별진료소 밤 10시까지…의심되는 수험생 신속 검사 받아야”
기사입력: 2020/12/01 [19:49] ㅣ 최종편집: 서경일보.
최정호 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1코로나19가 턱밑까지 와있는 긴급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1총괄조정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6일째 400~500명대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C)

 

1총괄조정관은 김장 모임, 선후배·동창 모임 등 다양한 가족·지인 모임과 댄스, 에어로빅 등 실내 운동 등을 통한 생활 속 연쇄 감염이 전국적 유행을 이끌고 있다마스크를 벗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내 활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3차 유행이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의료계, 국민 모두가 방역의 옷깃을 단단히 여며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1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다.

 

1총괄조정관은 여러 가지 세부 수칙들의 핵심은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는 방문하지 않고 감염 위험이 높은 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라며 식사나 다과, 음주가 동반되는 모임은 소규모라도 자제해 주시고 비말이 쉽게 퍼지는 실내운동, 노래 등은 당분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최고의 백신임을 명심해 달라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권역별 정밀 방역 및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비대면 진료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했다.

 

1총괄조정관은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통해 감염위험을 낮추고,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함에 따라 환자 상황 악화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총괄조정관은 방역 당국은 감염 불안이 없는 수능이 되도록 시험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되더라도 시험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안전한 수능을 위해 수험생 여러분들은 시험 전까지 만남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수험생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2일은 밤 10시까지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1총괄조정관은 우리는 그간 여러 번의 코로나 19 위기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경험이 있다이번 위기도 우리 모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을 통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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