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수 400조5000억원 전망…올해보다 0.8% 증가소비회복에 근로소득세·부가세 ↑…양도세·증권거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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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국세수입 전망 © |
기재부는 내년 세수 전망과 함께 올해 세수 재추계도 발표했다.
올해 국세수입은 2차 추경 당시 전망치보다 0.1%(4388억원) 늘어난 397조 886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실적(344조 782억원) 대비 15.4%(53조 104억원) 늘어난 수치다. 올해 일반회계 국세 수입은 386조 2084억원, 특별회계는 10조 8802억원이 전망된다.
올해 국세 수입 주요 세목인 소득세·법인세·부가세가 모두 2021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득세는 고용·소비회복에 따라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법인세는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실적이 크게 증가해 전년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부가세도 소비회복과 물가상승에 따라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조세부담률은 지난해 대비 1.2%p 상승한 23.3%로 전망된다. 2023년 조세부담률은 국세증가율 둔화에 따라 올해 대비 소폭 하락한 22.6%로 전망된다.